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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독 : 루이 말
출연 : 가스파스 마네스(줄리앙), 라파엘 페이토(보네)

영화란 단순한 생활의 작은 즐거움 정도였다. 나에게 10대에 생각나는 '영화'란 집에서 홀로 비디오를 보거나, 중학교때 첫 데이트를 위한 도구 정도였다.
20대의 영화는 각박한 현실 속에서 짧게나마 즐거움을 주는 대상이였다. 이렇게 영화란 그저 나에게 작은 취미거리밖에 되지 않았다, 하지만, 20대 초반에 처음 본 프랑스 영화는 여느 영화와는 달랐다, 말로는 형용할 수 없지만, 그리움?이라고 표현해야 할까?, 인간 본성으로 느낄수 있는 예술에 대한 그리움 같은 것이였다. 하지만, 젊은 혈기의 20대에 그 느낌을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. 30대가 되서야 그 영화가 주었던 충격이 마음 한구석에서 작은 불씨가 되어 인생의 의미를 조금씩 밝혀주고 있다.

이 영화 실제 감독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라고 한다.  프랑스영화의 소제는 다양하지만, 내가 본 대부분의 영화는 휴머니즘에 관련된 이야기와 사랑이야기 였다. 이 영화 역시 휴머니즘 적인 영화이긴 하나 그 감동의 느낌은 조금 달랐다.
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서툰 내가 맛깔나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는 없지만, 그저 말없이 흐르는 눈물과 같다라고 해야 할까?
이제 막 영화에 눈을 뜬 나에게 이영화를 서술하기란 너무 어려운 것 같다. 하지만, 루이말이란 감독 정말 대단하다. 그리고 프랑스 영화 너무 좋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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